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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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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그 동질감과 문화를 키워가는 축제를 어디 강당이나 밀폐된 방에서 하셨나요?
비동성애자들도 다니는 공공장소에서 축제했으면 공공연한게 당연한거지 그렇게 만드는게 기자라뇨. 공공장소에서 축제해서 공공연해진걸 왜 기자탓 하시나요. 예로들어 우리나라 코믹 축제에서 일본군 코스프레, 기모노입기, 일본문화 부스 같은걸해서 생기는 논란에 대해 축제에서 일어난걸 왜 공공연하게 만들어서 문제 삼냐는거랑 다를게 있습니까?
장소와 상황의 적절함을 누가 정하나고요? 당연히 일반적 다수죠.
저는 동성애 옹호(동성애를 옹호한다는 말 자체가 이성애 옹호마냥 웃기긴하지만)하는 입장이고 동성애 축제도 취지는 좋게보는 입장이지만 과도한 노출과 심한 수준의 성적표현은 결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 반대를 폭력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웃깁니다. 되려 해당 축제에 그다지 관심 없는 비동성애자 시민이나 이런 변태적 행위에 반대하는 동성애자들에게 그런 행위가 폭력입니다.
다수의 폭력이요? 소수는 항상 옳습니까? 다수의 폭력이란 표현은 약자의 가면 뒤에서 피해자의 응당한 권리를 넘어선 피해자 코스프레로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