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이 우선이다", "연애는 민감한 문제다", "일이 더 중요하다" 이정도의 언급들은 사실 아이돌로서 대중들에게 해야할 모범답안이자 처세술 " 이죠. 그런데 팬들은 그런 처세술을 보였으면 최소한 겉으로나마 그 처세술에 맞춰 행동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일껍니다. 최소한 SNS에 몰래 자기들만 쓰는 용어를 올린다던지, 뭐 이런거 말고 여러가지 등등 티는 안 낼 수 있는거잖아요.
1. 그 열정을 본인이 평소 가지고 있는 정치에 좀더 쏟으라는 뜻입니다. > 이 질문에 나올 답변은 이미 충분히 아신다고 하셨으니 굳이 대답할 필요 없는거 같고
2. 아이돌 처세술 어찌고 관련해서는 > 처세술로 감춘 진실이 들어날때 생기는 리스크는 본인들이 감당해야하는거다. 라고 대답했고
이거 말고 다른 의견이 더 있었나요? 다른 분 답댓글에 달린 "생산적인 곳에 돌리라는 뜻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말한것이고" 이건 관심을 굳이 생산적인 곳에만 가질 필요 없이 개인이 여가생활 즐기기위해 취미로 관심 쏟을 수도 있는거라고(정치에 관심갖는게 여가생활은 아니잖아요.) 대답했고요.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엑소나 소시의 팬들 중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 누나의 과거가 어땠고 그동안 SNS를 통해 어떠한 말들을 했는지는 다 알면서 정작 자신이 속한 지역의 국회의원이 무슨 공약을 내걸었는지, 과거 어떤 범죄를 저질렀고 어떤 가식적인 행동을했는지 아는 사람 있습니까??
이 댓글을 보면 연예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없다는 뉘앙스가 많이 느껴지지 않나요?
변명이 아니라. 그 관심을 좀더 생산적인 곳에 돌리라는 뜻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말한것이고 본문에 썼듯 저도 "그 관심을 정치에 가져봐라" 이말 싫어합니다. -> 정치에 관심을 갖는건 연예, 게임, 기타 여가생활에 관심을 갖는 것과 다른 겁니다. 연예에 관심을 갖는건 취미로 하는거고 정치에 관심을 갖는건 취미가 아니라 내 실생활과 연관됐으니까 관심을 갖는거죠.
BALLY // 연예인 관심있고 정치도 관심있는 사람/ 연예인 관심없고 정치는 관심있는 사람 / 연예인 관심있고 정치는 관심없는 사람/ 연예인 관심 없고 정치도 관심없는 사람 만약에 이 조건으로 통계를 낸다면 저 조건들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통계 이전에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 연예인에 관심있는 사람과 대척점에 있다는 게 상식적인 생각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