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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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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부족한 아이덴티티에 대한 열등감에 대한 반발로 문화적 독립성과 애국심을 증진한답시고 한국적 컨셉에 대한 교육이 주입되서 그럼. 김치, 젓가락, 한민족등의 단어를 주입하듯이 들어왔고 어느새 그게 진짜인줄 믿고있었음. 커서보니 한민족이란 분명한 고립인종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고 삼국시대에는 각 나라들이 같은 민족이란 인식도 없었으므로 신라는 민족의 배반자도 아니며 우리나라만 젓가락을 음식을 집는데 사용하는게 아니고 일본인들도 젓가락으로 밥을 긁어먹는게 아니라 반찬을 집어서 먹음. 오히려 생선뼈를 발라먹느라 가는 젓가락을 사용해 세심한 스킬이 단련되어있음. 그런데도 한국인은 젓가락을 사용해 두뇌가 발달하고 수학을 잘하며 정밀기술에 발전되었다는 개소리를 믿었음. 마치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구분된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발악하며 애국심 강조하고 메이플 시럽, 순록, 북극곰, 단풍나무, 아이스하키에 매달리는것 같음. 그런데 근대에 탄생한 공화국의 개념이 아니라 고대부터 있던 나라가 근대에 와서 공화국이 된 전통있는 나라라 거기에 민족개념까지 섞여서 그야말로 자부심똥이 되어 중국 중화사상급이되어버린거임. 그런데 그 컨탠츠의 선정에 캐나다같이 센스있지 못하게 정해서 허구헌날 김치 김치 하는거임. 차라리 불고기같은걸로 굳어졋으면 자랑하며 쪽팔려도 맛이라도 있지, 확실히 우리의 대표적 이미지인건 맞지만 세사에 사이드메뉴를 홍보하는건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