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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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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비록 다른게임에서였지만 저역시 게임을 즐기는 놀이로 보지 않고 용돈벌이, 그리고 스펙의 상향을 위해 몇년을
애써봤지만 이건 단지 확률과의 싸움입니다. 흔한 착각이 성공률 25% 그럼 네번 돌리면 한번 되어야 하자나요?
하지만 게임은 나혼자 하는게 아니라서 10번을 해도 안되는 사람 , 한번에 12성 간사람 뭐 경우에 수가 너무 많으니
물질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시원하게 자금을 동원해서 상위스펙을 갖춥니다만 마음은 최상위클래스인데 그게 안되면
게임시간에 투자를 하죠. 저도 요즘 PC방에가는데 10,000원에 12시간 줍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한가맹 이벤트와 포인트상품이 있죠
이번달에 설지나고 PC방에서 4만원을 지출 했습니다. 집에서 복귀자 쿠폰 23,000원 별도 부가 서비스가 있어도 절대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걸 깨닫는데 오래 걸렸어요. 몇백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겠지요.
일반인 유저는 자본가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직업방을 절대 넘어설수없습니다. 결론은 허탈하죠.
심지어는 작업방도 생각 했지만 ㅎㅎ 뒤늦게 게임도 내가 하는 취미활동의 하나이지 직업도 부업도 아니라는걸요.
아직 학생이시라니 좋은 경험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접고 안접고 보다 과감한 용기가 부럽습니다.
경국분이시라니 더 안타깝네요..어쩌면 한두번 스쳤을 인연이기도 했을 텐데...2년이 다되가도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캐릭의 소유자도 행복하게
게임 할 수있습니다. 학업 잘 마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