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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1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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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네요.
전 그리 오래 활동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작사건을 몇개 봐왔거든요.
베충이들의 분탕목적인지.. 정말 그냥 어그로 끌고 싶은 마음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달인가.. 힘들게 산다는 고등학생글 보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 이멜도 남기고 그랬었는데..
거짓말인걸 알게되고.. 참 허무하더군요.
이런일들을 몇번 겪다보니 생긴 오유의 의심병 같은걸까요.
물론, 작성자님은 잘 판단 하신거라 생각해요. 어떤 글에는 앞뒤 사정, 반대편 의견도 들어보자는 말들이 많은데,
지금에서야 보게된 글이지만, 유독 이 건은 몰아가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더군요.
전, 한사람의 말만이 아닌,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는 '상식적인 오유'가 참 보기 좋아서 가입했었는데요.
그런 오유가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저질적인 분탕질, 어그로질에 상식적인 여러분들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님도 사건으로 상처 많으실텐데, 잘 추스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