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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0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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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심한 천식이 있었고 마취성분 알러지까지 있어서 팔이 부러졌는데 사망동의서를 두번이나 쓰게 하고
마취전문의를 몇명이나 바꿨을 만큼 까다롭게 수술했습니다. 팔이 똑 부러진 것이 아니라 아예 뼈들이 조각나버려서
철심을 박고 긴 시간 동안 재활도 필요했어요. 마취라는게 전문의까지 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걸 사용했다니 진짜 돈밖에 모르는 병원이네요
댓글중에...저는 병원같이 사람 살리는 곳에선 실수도 용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병원은 실수가 아니라고 봐요. 어떻게 아이한테 쓸 마취제를 간호조무사가 그것도 유통기한이 지난걸로 사용하는지???????
일산 치과처럼 아주 병원 뒤집힐정도로 동네사람들이 난리한번 쳐줘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려나요
아이가 아홉살인데...아홉살이면 한창 엄마아빠밖에 모르다가 친구랑 학교생활 재밌게 할 나이인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