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2015-08-05 22:40:36
39
일주일 전에 중앙선 탈 때 있었던 일인데
문 쪽 가장자리 좌석에 앉아있는데 옆에 할아버지 한 분이 앉으시더라고요.
근데 막 허리를 돌리시길래 (말 그대로에요. 앉아서 허리하고 골반을 막;;) 꺼림칙해서 가장자리에 더 붙어 앉았어요.
그러고 폰으로 강의 듣고 있는데 허리하고 골반 돌리면서 다가오더라고요ㅡㅡ;; 처음엔 허리 삐끗하셨나 생각이 들었는데 왜 오른쪽에 앉으신 듬직한 남성 분이 아니라 저한테 다가오는지ㅠㅠ
바로 벌떡 일어나서 옆 칸으로 옮겼어요..
작년 고3 때 버스에서는 어떤 할아버지가 신상조사 하더니 여자는 19살이 꽃이다. 그때 남자를 알아야한다. 개소리 시전하셨는데ㅠㅠ 어깨 들이대던 거 생각나네요.
이러다 연례행사 될까봐 나이 많으신 분은 거리를 둬요ㅠ
문 쪽 가장자리 좌석에 앉아있는데 옆에 할아버지 한 분이 앉으시더라고요.
근데 막 허리를 돌리시길래 (말 그대로에요. 앉아서 허리하고 골반을 막;;) 꺼림칙해서 가장자리에 더 붙어 앉았어요.
그러고 폰으로 강의 듣고 있는데 허리하고 골반 돌리면서 다가오더라고요ㅡㅡ;; 처음엔 허리 삐끗하셨나 생각이 들었는데 왜 오른쪽에 앉으신 듬직한 남성 분이 아니라 저한테 다가오는지ㅠㅠ
바로 벌떡 일어나서 옆 칸으로 옮겼어요..
작년 고3 때 버스에서는 어떤 할아버지가 신상조사 하더니 여자는 19살이 꽃이다. 그때 남자를 알아야한다. 개소리 시전하셨는데ㅠㅠ 어깨 들이대던 거 생각나네요.
이러다 연례행사 될까봐 나이 많으신 분은 거리를 둬요ㅠ
1202
2015-07-31 01:16:29
2
+)돈 묻은? 빵은 눈치 보여도 바로 버립니다ㅂㄷㅂㄷ..
1201
2015-07-31 01:15:46
6
업종은 다른데 진짜 공감이요ㅋㅋ..
빵집 알바하는데 저희는 가게 구조가 저희가 직접 빵을 담아서 포장해야 되거든요.
근데 빵 만지시는 분들은 진짜...; 만지고 사가기라도 하면 다행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빵 만지면 안 돼요~ 하면 안 만지지만 이미 만져진 빵..ㅠㅠ
중간에 낀 알바생은 사장 눈치 보여서 그 빵 버리지도 못해요ㅋㅋㅋ
더 진상은 빵 위로 돈 던지는 손님 와 시바.... 진짜 어떻게 음식 위로 돈 던질 생각을 하냐ㅠㅠ
빵집 알바하는데 저희는 가게 구조가 저희가 직접 빵을 담아서 포장해야 되거든요.
근데 빵 만지시는 분들은 진짜...; 만지고 사가기라도 하면 다행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빵 만지면 안 돼요~ 하면 안 만지지만 이미 만져진 빵..ㅠㅠ
중간에 낀 알바생은 사장 눈치 보여서 그 빵 버리지도 못해요ㅋㅋㅋ
더 진상은 빵 위로 돈 던지는 손님 와 시바.... 진짜 어떻게 음식 위로 돈 던질 생각을 하냐ㅠㅠ
1196
2015-07-30 01:52:20
10
그 동안 외모지적질 하던 전남친도 잊고
그 때문에 눈에 밟히던 본인 외모에서도 잠시 눈을 돌리고
현재의 남자친구와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랄게요
그러고나서 서로의 눈과 손끝과 미소가 기억에 남길..
그 때문에 눈에 밟히던 본인 외모에서도 잠시 눈을 돌리고
현재의 남자친구와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랄게요
그러고나서 서로의 눈과 손끝과 미소가 기억에 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