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마약류 구입? 순방 때 시차적응 위한 것" [새창]

해명이랍시고 내놓을 때마다 갈수록 더 쪽팔리는건 왜 국민의 몫이냐

2108 2016-11-30 20:36:57 1

대놓고 하는 남편자랑 [새창]

적국의 민간인이라 차마 방아쇠는 못당기고 부들부들...

2107 2016-11-30 15:46:22 8

영화관 팝콘의 문제점 [새창]

나눔러 추천머겅

인증러도 추천머겅

2106 2016-11-30 15:23:28 1

하영 [새창]

멋있으면 다 누나랬고 난 예비군이니까...

누나 멋있어요!(뻔-뻔)

2105 2016-11-30 13:10:44 2/4

다음 웹툰 잉어왕 댓글창 난리났네요 [새창]

작가님이 표현의 실수를 인정하시고 해당 장면의 대사를 수정하셨고 해명댓글을 다셨지만 불편하신분들에겐 이미 엎질러진 물이겠지요

잉어네 부모님은 저렇게 생각하는 잉어때문에 평생 며느리 못 얻을거고 사위는 참 잘 얻었다 정도에서 마무리 짓고 싶네요

다만 작가님은 앞으로 더더욱 그런 상황을 표현함에있어서 더더욱 주의하시게 될거고 작가님도 작품속 잉어도 양성평등에 대해 숙고해서 의식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극중 주인공 왕잉어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장면도 그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4 2016-11-30 12:17:11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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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석을 하시니 전 반대로 며느리를 잘 얻는다는 말은 장가를 잘 간다, 가족 일을 잘 상의해서 마찰없이 잘 합의하여 참여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서 살아나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으면 좋겠다

로 해석 하렵니다

배우자를 잘 얻는다를 김장에만 집중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집 관련된 이야기요?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들은 결혼할 때 집 못해가면 무능하다는 식의 차별적 시선을 받을 때 능력중시하는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일말의 반발도 하지 못했습니다

강자, 약자의 구도가 아닌 동등한 객체로써 서로가 겪었던 차별적 시선, 대우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지 대안방법이나 배려없이 받았던 상처만을 나열하는것은 좋은 토론방법이 아닙니다

엠마왓슨이 UN에서 했던 연설이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성간 갈등에 어떠한 기준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명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2103 2016-11-30 11:26: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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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언급하면 편을 갈라놓고 쌈박질 붙여야 속이 시원한게 요즘 인터넷에서의 과격한 양성갈등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을 해 주셨지만 천새단님의 댓글에 대댓글 단 사람들은 그 과격한 사람들이라 보여지구요.
또한 그 과격함 때문에 반작용이 더 예민하고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겠지요. 크게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102 2016-11-30 11:20: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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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와 마주앉아 배추를 절이며)"빨리 결혼해서 사위한테 엄마대신 배추 좀 절이고 장독대 묻어달라고 할게"

결혼 후 부부 두사람 합의가 된 부분이라면 이 문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잉어 누나가 결혼하기 전에 저런소리를 했다는 내용이 묘사됐다면 어떻게 반응하셨을 것 같습니까? 남자가 힘든일을 도맡아 하는 부분이라 다른문제라고 생각되십니까?

다수의 분들은 주인공 왕잉어의 마누라가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끌려가 당연하다는 듯 노동력을 제공하는게 불만이라고 생각되셔서, 아니, 그런 노동력 착취를 위해 결혼하는 왕잉어의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되셔서 지적하셨겠지요. 하지만 작가를 비난하는 어떤 사람들도 누나 부부의 합의 된 "매년 처가댁 김장 참석"이라는 행동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째서 며느리와 사위에 대한 대우가 달라야 합니까? 사위는 응당 그래야 하고 며느리는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까?

2101 2016-11-30 09:14:3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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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진한 레드와인 액기스를 마신 느낌이...

2100 2016-11-30 07:42:23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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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작가님 등판 하셨네요 아래는 작가님의 댓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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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터몬입니다. 며느리를 들여 김장을 함께 하자는건 전컷과 연계
잉어의 어머니 입장에서 받아치는 내용이였습니다.
극중 잉어 누나 매형은 매년 김장을 돕고 있고 잉어는 김장 보너스를 매년
집으로 보냈음을 알수 있습니다. 매형 입장에서는 매년 처가집에 와서 김장을 돕는다는것이고
잉어 아버지 역시 매년 아내를 도와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측 입장에서 희생을 강요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김장을 통해 가족간의 배려에 대한 이야기였으나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셔 대사부분을 수정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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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간 기준 추천 13 비공 25 인데요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20억개의 가족이 있다면 20억 종류의 특성을 가진 가족이 있는것이라 생각되고
작가님은 주인공의 가족이 매년 김장철을 나는 방식을 표현한 것 뿐인데
댓글창엔 마치 결혼하자마자 원치도 않는 김장에 끌려갈 왕잉어의 미래 배우자를 피해자로 만들고
주인공 왕잉어를 "지도 안도와주면서 배우자를 노동력으로밖에 보지 않는 파렴치한"으로 만들었으며
작가님을 남녀차별주의자로 만들었습니다.
"내년 가족행사에는 배우자랑 오고싶다"는 내용을 담은 대사 한줄을 꼬투리 잡아서 말이죠

아직 주인공 왕잉어의 결혼생활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구를 만나 어떤 가정을 꾸릴지에 대해서도 나오지 일말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그 배우자와 어떻게 만나 어떤 연애를 하고, 각자의 가족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차이점을 어떻게 맞추고 매꿔가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독자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댓글창에 분란을 낳는 사람들은 결혼한 잉어가 "우리집은 김장 때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니까 올 겨울에 같이가자"라고 일방통보를 할 거라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성간의 문제가 아닌 가족행사의 진행과정과 모자간의 대화 한마디가 이렇게 왜곡되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2099 2016-11-30 01:27:4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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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이번화 내용을 잘 읽어보면 그 전까지는 잉어네 매형이 와서 도와줬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위가 매년 처가집 김장 도와줬다는 그부분은 쏙 빼고 결혼하면 며느리가 왜 김장을 해야하냐 효도는 셀프입니다 이런 소리만 댓글창에 가득한게 답답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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