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회사를 다녀도 네임드 직원들은 동종업계에 소문이 나게 되어있죠. 문대통령도 정치인 사이에선 네임드였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노하우도 듣고 싶고, 어려웠던 점, 주의할 점 같은 것들도 직접 듣고 싶었겠죠. 특히나 정상회담의 특성상 두 나라만 참석하게 되는 것이니 사적인 뉘앙스까지도 전달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이재명에 대한 갈망이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은 그간 마냥 좋고 너그러웠던 분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는 결이 살짝 달랐거든요. 그래서인지 매국보수 세력들이 총 결집을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선거에 패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 이재명 마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