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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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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첫 회사에 취직했는데, 거기서 하루 17-18시간씩 일시킴. 입찰 있을 때는 거의 매일 20시간 넘게도 일하고 집에도 못감. 주6일은 기본, 토요일도 야근하단 회사임. 그러던 중 나랑 동기놈이 퇴사했는데, 난 다른 회사로 들어가고, 그 친구는 결혼해서 외국으로 갔다가 우리나라 들어와서 공사에 딱 한번만 시험보겠다고 했는데 그 시험에 붙음. 그리고 몇년 후 처음 들어갔었던 회사의 피감기관 담당자가 됨. 옛정 때문에 잘 해주냐고 물어보니까 그 회사 ㅈ같은걸 알기 때문에 더 유심히 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