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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2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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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쯤인가?
25년만에 햄버거 사먹는 날이었어요.
마누라한테 치즈버거 1,200원이니까 사오라고 말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치즈버거 3개 만원 넘게 냈다고 해서
“아니다, 치즈버거는 1,200원이고, 데리버거가 1,000원이다. 불고기버거는 1,500원이다. 내가 다 기억한다.”
마누라한테 시키기 직전까지는 그렇게 사먹었었는데. ㅋ
기억을 더듬어 보니 직전에 사먹은게 1992년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