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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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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에 대한 안좋은 소문들이 잘못 퍼지면 이런 소식이 또 해당 나라로 다시 흘러들어가고, 거기서 형성된 분노의 감정들이 또 다시 건너오면서, 이렇게 혐오 감정이 돌고 돌면서 점점 나라간 불신과 악감정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주변 나라도 그렇고, 베트남이나 유럽의 다른 나라에 대한 현 상황들만 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우리가 굳이 다른 나라를 욕하거나 심하게 비판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그 나라는 그렇구나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결국 국제 사회는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감정으로 대하지 말고 이성으로 대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국뽕도 좋지만, 그것이 다른 나라에 대한 무시나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글에 혹여 오해를 살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또 어쩌면 잘못된 국제관계의 시발점이 된다면 너무 슬플거 같아요.
우리도 내부적으로 더 말을 뱉음에 있어서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부터 너무 날선 말은 주의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