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살아있는 것만 해도 정말 운이 좋았네요. 보통 고압전기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 출입문도 좀 더 보강하고 해야겠지만.... 지하철 관리책임을 묻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은 있네요. 들어간건 둘째치고 고압선이 상당한 높이에 있는건데 근처에 갔다는것도 뭔가 일반적인 행동으로는 될 수가 없죠. 어딜 기어올라갔다던가 그랬어야할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아이들 관리 책임은 첫째가 부모이기도 하니까요. 아이가 치료가 잘 되기를 바라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