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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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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국가에서 직업군인제를 택하고 있다고 해서 군대와 복무의 목적이 바뀌는건 아니죠.
그리고 국가는 그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을 해줘야 할 의무가 있고요. 시민권과 기타 혜택은 그에대한 부수에요. 그리고 저 분은 자신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취할수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거에요. 학비혜택까지 감안하면 저분 학력에 시민권 취득하고 학비 지원 받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좋습니다. 결혼제외하면요. 결혼해도 2년뒤에 시민권 나오는거 제외하면 학비 지원같은거 해당사항 없죠. 사립대 기준이긴 하지만.. 여튼 여러번 적기도 손가락 아픈데 그 보상이 목적이라 해서 비난할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계속 의무란 단어로 말장난 하시는게 저 친구는 그냥 취직한거고 강제 징병인 우리나라와는 무관하며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스텐스를 취하고 싶으신 듯 한데 포인트는 여성분이라도 한국군 평균치와 비교해서도 빡센 미군에서도 문제 없이 잘 적응하고 임무 수행에 문제가 없는 케이스를 몸소 보여주는데 충분히 수행 가능한 의무의 이행 없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가며 이미 역차별 레벨에 들어선 자신들의 이권만 주장하는 페미들의 이기적인 행동과 주장에 대한 비교가 주입니다. 그런 이들의 행태는 충분히 힐난받아 마땅하고요.
마지막 질문은 왜 하신지도 모르겠고 별로 대답할 가치가 없는것 같은데.. (사람들 가치관이야 다 다른거니까요) 그런 마인드 가진 친구들도 있어요. 대학 다닐때(sf, ca) 나이대 v8 동호회겸 사격 동호회 만들어서 활동했었는데 거기 친구들 전역자들 대여섯명 있었는데 18세때 입대한 친구들 일부는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더군요. 자신의 군 경력에 대한 프라이드도 있고요. 저도 별로 이해 안가긴 하는데 그만큼 사회적, 국가차원에서 군인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