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
2016-02-16 17:30:41
9
워워... 여러분... 진정하시죠
왜이렇게 날카로우신 겁니까 옛날이야기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무꾼이 개객끼 둘리 개객끼 이러지만 어릴때는 다들 재밌게 봤었잖아요?
시대를 생각하셔야죠 옛날에 우리 조상님들이 15살에 결혼했는데 이제와서 어린애와 결혼한다고 완전 슈레기라고 하시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그때는 그랬으니까 이러는거지요
물론 맞고 사는게 옳은거라고는 하지 않아요 하지만 상황을 생각해야하고 그 시대에 과연 남편이 때린다고 고소나 이혼이 쉽게 가능했을까요? 솔직히 얼마전까지만해도 이혼했다고 하면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녔잖아요 요즘에서야 돌싱남 돌싱녀이러고 흔한 일이 되었지
다들 이 글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아주머니가 아저씨한테 맞으셨다 이야기는 빼고 그냥 '업'이라는 신기한 이야기에만 집중하시면 안되나요? 작성자님이 지금 고통받는 사람들은 다 전생에 죄를 지은 겁니다!! 이렇게 글 쓰신게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이런 말이 있잖아요
그냥 이 업에 대한 신기한 일화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써주셨는데 이런 댓글들 보면 작성자님이 얼마나 상처받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