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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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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말일 수 있습니다만... 글쓴이 본인은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 자유롭게 즐거운 상태인지, 아니면 타인이 님에게 바라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건 아닌지 부터 잘 알아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어떤 어떤 사람이어야 해' 하는 무의식은 굉장히 무겁게 조여오기 마련이죠. 알게 모르게.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를 알면 그 뒤는 참 쉬워요. 실제의 나는 생각보다 욕심도 많고 게으를 수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