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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2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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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님 질문에 대한 나름 해석...
이해를 못하신다는것은
액자속 검은 머리의 여자가
신이 사랑한 노란머리의 여신과 동일인물로 착각하시는듯한데요.
제가 볼때 그들은 동일인물이 아니고
설정상 비교하기 위함인듯하네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잊는 다는 건
신조차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거겠죠.
신, 자신 조차 카툰에서와 같이 다른 누군가를 잊지 못하고 있거든요.
단순히 웃기려고 만든 카툰이라기에는..
씁쓸한 정적과 여운이 흐르는 한토막이라 할 수 있을듯합니다.
(배고파서 진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