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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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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베오베..감사합니다.
이동네가 시골이라 워낙 별별일이 다 있고, 고양이 개체도 많은 편이예요
그전에 (몇번 글쓰기도 했었지만 ) 밥주던 길냥이들은 많았는데..
거의 다 차에 치이거나, 몇몇 어른들이 농약뿌린 거 음식물 그런거 주워먹다가 많이 죽었어요..ㅠㅠ
그러다가 이렇게 작은 애 구조한건 처음이네요..=_=..;;
얘 발견했을때도 참 이상한 장소에서 발견해서.. 어미가 버린건지 아니면 어미가 죽어서 살고자 기어나왔는지..
미스테리하긴 하네유.
일단 사무실-집 왔다갔다하면서 케어중인데 방금전에 잠깼길래 바닥에 내려놓으니 잘 걷고 있어요 다행..
눈도 잘 보여서 구석진데만 찾아서 숨으려고 합니다..허허허허
손 떠나기 전까진 동향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