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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0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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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뭔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사랑은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 문장에 얽매이면 어떻게든 부모님을
원망하게 될테니까요.
고아들은 사랑도 하면 안되나요.
글쓴님 말 인용하자면
받은 게 없으니 줄 것도 없겠죠.
글쓴님.
글쓴님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이
언젠가는 나타나지 않을 까요?
솔직히 저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
언제인 지는 모르겠다만
글쓴님에게 꼭 맞고 잘 알아주는
멋진 인연이 있을 거라 기대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