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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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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는 이상 수시는 그저 '되면 좋고 아님 그만'
인겁니다. 근데 지금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수시를 쓰냐 안쓰냐가 아니라
어디를 갈건지 확실히 정하는 일인듯한데...
뭐 뻔한 말이지만 기존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관심있었던 분야가 있으실텐데
그 분야와 관련된 학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셔야겟죠.
그것조차 잘 모르시겠다면 부모님과의 상담정도...?
어쨋든 그렇게 정한 후에, 두두님의 모의고사 성적에 준하는 혹은 그 위에
랭크돼있는 대학에 찔러보세요. 수시에서 하향은 있을 수 없잖습니까 ~?
올해 9월이 4일인가요 6일인가요 ? 어쨋든 9월 평가원 점수기준으로 판단하시는게 가장 맞을듯하구요, 학생부 중심 전형이냐, 논술 중심 전형이냐,
(작년 기준으로 연고대같은 경우 2-1은 학생부, 2-2는 논술 이었죠?)
전형별 반영 요소, 비중등을 잘 따지셔서 유불리를 판단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통수시파'아닌 이상,수시는 정말 되면좋고 아님 말고 이니깐 정시대박낸다는 마인드로 끝까지 완주하세요.
열공하셔서 꼭 원하시는 곳 가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