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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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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어머님 말씀하신 건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틀린
의견 입니다.
그 나이대 남자 머릿속 한쪽에 언제나 그런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전체중에 일부분일 뿐 입니다.
사람의 정신세계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서 성욕
이외에도 도덕, 윤리, 인의 나 욕구를 절제하고자
하는 이성적 장치들이 이 확고하게 자리잡아 있어요.
그 부분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성욕보다 컸으면 컷지 결코 작지 않답니다.
물론 언제나 성욕이 잠정적으로 있는 것 도 맞아요. 단지 그 못지않게 이성적인 부분들도 매 순간 순간 작용을 하며 서로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 것 같네요. 만약 한 순간이나마 욕구를 완전히 지워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부처겠죠?
어머님이 따님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지나칠만큼 과장되게 말씀하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쪽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구, 혹여 남친을 사귀실 때면 위에 말씀드린 도덕과 윤리, 인의 와 이타심을 가진 괜찮은 친구를 사귀시면 무척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