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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0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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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냥 님 인생 사세요..
가장 답답한건 본인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가장 생각도 많이 할거구요..
힘내서 형처럼... 이라고 조용히 노력했다가도 좌절해볼테고
저는 남들처럼 뭐든 보통으로 해내는 것도 못해서
자신이 정말 싫고 늘 맘이 찢어지는 상태로 살았어요...
그래도 남들한텐 이래서 힘들다고는 말못했거든요
인정하기도 싫고 그냥 그 자체가 상처예요
나는 보통사람들과 다르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아직도 힘듭니다 사실..
할 수 있다 라는 말은
벼랑으로 떠미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