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0
2016-12-18 01:28:14
4
- 정윤회 문건 작성의 시작이 됐던 최씨 사무실에 입점해있던 K씨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독자들도 있다.(K씨는 최씨의 지인으로 국내 언론들도 “정윤회 문건의 발단은 정씨의 전 부인 최순실씨로부터 이들 부부의 사생활을 전해 들은 여성 K씨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면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검찰에서 곤혹을 치르고 미국으로 온 K씨를 본인이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그 사건 이후 미국에 한동안 거주하다가 현재는 한국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 최순실이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지 알고 있기에 사건 이후 벌벌 떨고 거의 숨어 살고 있었다. 최순실은 실제로 한국의 조폭들을 관리하거나 거느리고 있으며 자기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에게 조폭들을 동원해 철저히 복수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조만간 최순실과 강남 조폭들의 관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도 최순실의 자금 흐름을 �i다가 강남의 조폭들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이 부분을 극비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