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만 말씀하신 음식명을 보면 누구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다만 위의 도시락은 윤봉길 돈까스 도시락이 아니라 그냥 투까스 도시락입니다. 다만 거기에 윤봉길 의사의 프로필이 있었을 뿐이구요. 돈까스를 일본음식이라고 생각해서 항일 독립 의사분들과 연관시켜 불편함을 느끼기엔 이미 너무나도 우리 식생활에 깊이 침투해 있고 개량되었다 생각합니다. (치킨까스처럼 말이죠. 치킨까스도 일본에서 시작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도시락 반찬으론 매우 보편화되어 있고 많이 개량되어 그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렐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인정하시면, 실바나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외상까지가 아니라 심지어 몇번이나 죽었었는데요. 물론, 지금까지 나온 실바나스의 행보는 의문이 많고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요.. 얼왕때처럼 뭔가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계속 주장하는 것이 각 진영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게 또 합당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겠다고 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