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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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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여자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어있는 소아가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타인에게 양해를 구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를 키우는 사람이 죄인입니까?
왜 당연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합니까?
화장실에 먼저 있던 사람에게,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매번 그래야 하나요?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쪽에게 배려를 해줘야 한다는 인식을 더 가져야죠.
설령 혼자 배변을 처리할 수 있다 하더라도 화장실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 아이혼자 보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오히려 우리 윗세대에서는 당연히 이해했던 것들을 왜 우리세대에 와서는 양해를 구해야하는 것이 되었습니까?
인식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고, 그런것에 편승하고 있는 거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