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 하실려는지 알겠습니다.
병봉급 인상은 잘한 거고 칭찬 할만한 일입니다.
근데 예비군 처벌법 두배로 강화와 임기내에 닥처올 인구절벽에 따른 국방안보 공백은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 땅에서 모병제가 불가능하다는 건
자료 조금만 찾아봐도 아니 생각이 있으면 가능하지 않다는 것 쯤은 아시겠죠.
국방장관이 모병제는 도입할 생각도 없다라고 못을 박았죠.
상황이 이런데도 고작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병봉급 인상을 했다고 무조건적인 지지, 칭찬을 해야할 까요?
국방안보 공백은 절대로 허용해서도, 실수해서도 안되는 겁니다.
이미 관심병사가 4만명, 육군은 병력의 10%가 관심병사죠.
징집비율은 90%가 넘어간지 오래죠.
그냥 남자라면 어디가 아프건 말건 상관안하고 다 끌고가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비판이나 의문을 제기하면 안되는 건가요?
이런걸 주장하는 저희가 ㅇㅂㅊ, 알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