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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5: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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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프레스드 오렌지 주스 일듯.
델몬트나 미닛에이드. 델 같은 거의 대부분 오렌지 주스 100프로 라고 써있는 것 전성분을 보시면 오렌지 농축액이라고 써있습니다.
뭔소리냐면 오렌지 주스 수분 증발 시켜서 농축한걸 (유통비를 줄이기위한 꼼수) 다시 물에 타서 만든 겁니다.
단점은 미묘하게 뒤에 강한 신맛과 쓴맛이 나고 끈적한 느낌이 납니다.
오렌지 백프로가 아닌 주스들은 저런 농축액에 물이나 기타 주스를 합친 것. 이건 오렌지 주스로도 안 침.
콜드 프레스드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주스 짜주는 건데.
산미가 깔끔 산뜻하면서 오렌지 향이 강하고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오렌지 주스를 특유의 쓴맛 때문에 싫어했는데 미국와서 콜드 프레스드 오렌지 주스를 시음해보고 바로 1리터를 샀습니다.
오렌지 농축액을 희석한 건 여전히 싫어합니다.
단점은 역시 가격이네요.
오렌지가 넘치는 미국에서도 1리터가 약 25달러 정도였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