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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0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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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경험상 오히려 깊은 상처에 더 고통을 못 느꼈었던 경우가 있었어요. 초등학교때 우산 쓰고 하교 하다가 그 우산 골격?? 에 그 손 뼈 마디 부분이 베였었는데 좀 깊게 베였었어요. 뼈가 보일 정도로... 근데 피가 안나니까 어린 마음에 이건 뭐지...;; 아프지도 않고 피 안나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집와서 게임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보시곤 등짝스매싱을 때리시며 이게 뭐냐고 어이구 미련한 눔아 하시며 병원으로 직행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도 이상하게 꼬맬때 까지도 안 아팠는데 바늘이 피부를 뚫는 순간 아팠었어요.. ㅠ 신기한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