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있었어요 작성자님처럼 심한 경우는 아니었는데...
등교길에 맨날 같이 가자고 조르고 떼쓰고 하교길도 그러고 집에도 오고.... 진짜 너무 짜증나가지고 소리도 버럭 질러보고 차단도 해봤는데 그게 고쳐지질않더라구요... 하루는 문자로 싸웠는데 제가 싸우는 도중에 다른 친구 언급을 좀 했어요. 그 친구도 너를 불편해한다 이런 식으로요. 실제로도 그 친구가 불편해했구요...그런데 갑자기 불편해하는 친구가 연락이 와서 따라붙는 걔가 단톡방에서 자기랑 딴 친구들을 막 욕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우 진짜 그때 소름.... 그뒤론 제가 멀리하면서 걔도 전학가고 그렇게 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