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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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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세무사인 무뚝뚝한 친구가 드라마보다가 펑펑울었다고 한 게 이 장면이구나...그 친구도 회계사 공부할 때 헤어졌는데 당시 여친이 고시원 앞 카페에 20만원 충전하고 갔음..여친은 회사원이라 적잖이 뒷바라지 해줬다는데..남친 공부하는데 영향줄까봐 말못하다가..시험본날 저녁에 여친이 헤어지자고 함. 그리고 나중에 세무사 합격해서 연락해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여친은 이미 예전에 마음이 떠난상태에서 뒷바라지 해줬다는..그리고 그 친구는 지금 6년차 솔로...일만하면서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