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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0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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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해야하는것
이 자료에 나오는 아이는 잘못했다.
드문 드문 댓글 보면 그래서 애가 잘했냐는 말이나 애가 사리분별을 못하는 나이 등의 의견이 나오면서 콜로세움이 산으로 가는것 같네요.
자 그래서 저 판매자는 어떤가.
볼거 있나요 역시 가정교육이 어땠는지 의심해야할 수준이지.
대충 상황보면 1차적으로 문자가 오가고 초딩이 판매자 계좌로 입금하기로 한 후에 일어난 일 같은데... 뭐, 백번 양보해서 저 40만원짜릴 그냥 보내달라는 어이없는 상황에 좀 뭐라 할순 있겠죠. 사람인데.
하지만 모든 일엔 정도라는게 있는거죠. 판매자는 잘못 없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쓴소리 몇번 하고 차단하는거랑, 굴욕적으로 개흉내를 내라고 하는게 같은레벨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그 후에 얼굴까지 그대로 까서 공개한건 뭐 말이 필요없구요.
그리고 요즘 인터넷 보면 솔로몬이니 십선비니 쿨병이니 하면서 무조건 댓글을 비웃거나 무시하는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런 단어들이야말로 쓸데 안쓸데 구분 못하고 오남용 하면서 의견 막아버리면 십선비보다 심각한 암덩어리죠.
그냥 유먼데 웃고 넘어가야지가 아니라 어느정도는 우리 스스로 필터링을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니 넷상의 특정 집단이 소속되는것만으로도 온갖 욕을 다 먹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