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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15: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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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 이 글의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오유라는 커뮤니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보면 대다수의 회원분들이 이 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소수의 회원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펼치시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정말 민감하고 몇개는 무례하기까지 하군요. 다짜고짜 놈이니, 분탕종자니, 막말들... 무례한 어투들... 그리고 그런류의 댓글에 달리는 추천들...
처음부터 함께 토론을 하느라 감정이 격해지신 분들도 아니고 중간에 끼신분들이 이런식의 대응을 하시는걸 보니 더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뭐, 오유에도 국정원에서 진짜로 "분탕"을 친 역사가 있으니 민감하신건 아시겠지만 더 이성적이고 신사적으로 자신과는 다른의견에 대해서도 대응하는 오유인만 봤으면 하는건 제가 너무 이상하고 10선비스러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