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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7: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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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노동자 중 성소수자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열악한 노동권을 지켜준다는 측면에서
성소수자 단체와 연대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왜 이 타이밍에 이빨을 드러내냐 이거죠.
제 생각에 조직 운영위에 현재 반문 성향의 영향력 있는 성소수자 관련 활동가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알바노조의 본질을 흐리게 할 수 있고,
기존에 쌓아왔던 이미지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