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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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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꼭 선비병이라 비난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시위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라고 욕할게 아니라
반대로 시위현장이 어떤지 제대로 알리려는 노력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오유여론은 이게 폭력시위라고? 폭력시위가 뭔지 제대로 보여줘?!
라는 느낌이 강한데 입장바꾸면 시위현장에 간 사람은 개인사정이나
가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동참하지 못한 그리고 평화시위를 바라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매도하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알 쓰는 저 또한 시위에 참가했고 경찰과 시민의 대치상황을
눈으로 보고 겪고 최루가루에 온 피부가 일어났지만
그래도 폭력적 대치상황을 옳다 주장허는 것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전경차 부시던 무리들...
한 10명정도씩 차 한대 공격하다 사라지고
또 다른데서 나타나서 공격하고 사라지고 반복했던건 아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2차 민중총궐기에선 문화제적인 무언갈 해보고저 계획중인데
평화시위를 입으로만 주장하는게 아니니 감정적인 비난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현제 생각한겅 마이크와 엠프를 가져가 레크레이션 정도인데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아낌없이 말씀해주세요 :)
현제 이 계획을 발상 준비하려는게 저와 제 친구25살 남오징어 둘이라
예산은 25만원 뿐이라 좋은 아이디어가 안나오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