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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05: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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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잘못알고있는 상식이나 지식을 바로잡아주는 것 또한 예의입니다. 가스통노인네들마냥 소리지르고 위기감을 조성하는등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찬성합니다.
우리가 개최한 잔치집이니까 비로소 우리에게 이런 아픔도 있다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잔치집이라고 모두가 의무적으로 웃어야 하는건 북한이지 우리가 아니잖아요?
누군가에게는 마이너스가 될수도(그 사실이 불편한, 혹은 역사나 정치를 혐오하는) 플러스가 될수도 (사실을 깨닿고 충격을 받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장기를 좋아하던) 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부정적인 예측 하나로 포기한다면 우리는 보다 많은 기회와 삶을 포기하고 가축처럼 살아가는 존제가 되야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