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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2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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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인데, 말하고 싶은 작가가 있어도 말을 할수가 없는 것이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이야기처럼.
문제는 메갈작가들은 침묵하는 작가들에게 메갈작가 인증하라고 하지 않는데,
독자들은 침묵하는 작가들에게 메갈작가 아님을 인증하라고 합니다.
독자편에 서면, 메갈작가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고 침묵하면 메갈작가와 같은 부류로 취급당하죠.
이미 웹툰작가의 상당수가 메갈작가임이 어느정도 드러난 상태에서 굳이 침묵하는 작가들에게
메갈작가 아님을 인증하라고 하는 것은 저분들에게 매우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미 드러난 메갈작가들, 독자를 개돼지도다리로 보는 작가들은 어느정도 수면위에 떳으니,
침묵하는 작가들에게 화살을 돌리기보다는 드러난 작가들을 확실하게 걸러내는게 중요합니다.
아예 이 바닥에서 저런 친목질, 조리돌림, 왕따, 독자우롱등이 행동을 하는 작가가 없어지도록...
그러자면, 독자들뿐만 아니라, 탑툰같은 회사들의 조치도 따라야 할겁니다.
적군이 눈앞에 포진하고 있는데, 중립국을 포위하고 너네들은 누구편이냐 하고 있으면 전력분산, 낭비입니다.
저들이 사과를 하던 말던, 정리할 것은 확실히 정리해야 합니다. 동정심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