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4
2018-02-13 23:05:45
1
사람마다 표현의 방식이 다르고 에너지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낙옆처럼 한순간에 활활타고 금방 꺼지고, 어떤 사람은 숯처럼 천천히 오래오래 타기도 하고
태양처럼 지치지 않고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도 있기도 하죠.
남자친구분이 글쓴분을 사랑을 하냐 안 하냐는 글로만 봤을 때 이러저러하다라 확답을 내리기 힘듭니다. 닌바닌 케바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깐요.
오래 있어도 변화가 없고 계속 힘드시다면 헤어지는게 맞긴 합니다. 그러나 오래 만난 사람일 수록 그동안 투자한게 아까워 쉽사리 헤어지지 못하죠.
사실 그정도까지 오면 투자한걸 버리고 새로운 걸 찾는게 더 이득인데 말이죠. 과거 때문에 미래를 버리는 행동이 될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