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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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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자기꺼 잃어버린 사람들은 왜 지들이 노력해서 가지러올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음..
예전에 밤길 골목화단에서 벨소리가 들리길래 주워서 받았는데..그옆에 바로 큰 아파트가 있어서 그냥 경비실에 맡겨놓을테니 알아서 찾아가시라고 했더니,자기가 그 아파트를 잘 모르겠다면서 이따가 다시 연락준다고함,,
집에 돌아와서 기다리다가 다시 받았는데,이번엔 우리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놓겠다는데도 또 못알아쳐먹는척함..결국 한참 떨어진 어느 유명교회앞에서 만나기로했는데,웃기는게 그 교회뒤가 바로 처음 폰을 주웠던 그 아파트였다는거..
암튼 그 아파트쪽에 겨나오는것같더니 내가 `혹시,, 휴대,,폰,,?`이라고 말끝나기가 무섭게 `예~`하더니 폰을 낚아채고 뒤도 안돌아버리고 가버림..그때의 황당함이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