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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1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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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항의가 자주 들어와서 지침을 확실히 정했나보네요..
근데 새치기하는 인간들이면 또 차빼랬다고 욕하고 싸움날텐데..이래저래 주차직원들만 괴로울듯..
저도 예전에 업무중에 주차관리를 몇번 한적이 있었는데,반품이나 재고품같은거 정기 할인행사라 판매날이면 한두시간전부터 아줌마들 위주로 아주 줄이 쫙~서있는곳이었죠..남들이 사기전에 빨리 맘에드는거 찍어야하니깐..
근데 업무용 차량들이 자주 들락거리고,손님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거의 밖에다 대라고 안내하는데..다짜고짜 차한대가 들이밀고 오더니 새파란게 저한테 윽박부터 지르더군요.."저 앞차(회사 차량)은 되는데 왜 난 안되냐?"고 반말로 윽박을 지르는데..순간 정신이 멍하더라는..
별대꾸도 안하고 그냥 손짓으로 나가시라고 했는데도,한참을 째려보면서 소리지르고..아마 지딴에는 목소리크면 별수없이 들여보내줄거라는 착각이라도 하고 있었나봅니다..그냥 그쪽한테는 팔 생각없으니 차빼고 나가시라고 했습니다..어짜피 반품들어온거 많이 팔아봤자 남지도않고 쓸데없는 업무량만 늘어서 피곤했거든요..근데 무슨 중고품 사러오면서 왕대접을 받겠다고..
더 맞대응하면 인터넷이나 맘까페에 조잘조잘 클레임 걸 생각이었을테고..암튼 손놈,손련들도 상당히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