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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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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후보 캠프에 얼마나 관여하고 있나.
“사실을 얘기하면 전혀 아니다. 계획을 한 바가 전혀 없고, 다만 내 주변 사람들이 많이 갔을 뿐이다. 2006년 서울시장에 출마할 때 내가 아는 외부 전문가들과 당 인사들을 두루 캠프에 불러모으면서 자연스레 그들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그런데 선거는 경험 있는 사람들이 계속 맡다 보니 그 멤버들이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후보와 올 초 민주당 대표 경선 때 한명숙 후보, 그리고 이번에 안 후보로까지 이어지게 된 거다. 그렇다고 내 주변 사람들이 안 캠프에만 갔나. 민주당에도 많이 가 있다. 언론에서 안 캠프에 누가 가느냐에 관심을 쏟다 보니까 그리 보이는 것뿐이다. 개혁 진영의 네트워크가 좁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 최근에 안 후보를 만난 적이 있나.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안 후보 책이 나오기 한 달 전쯤인 6월이었는데, 안 후보가 나를 보자고 한 건 아니고 내가 한번 보자고 요청해서 점심을 같이했다. 그땐 정말 답답한 상황이었다. 어떻게 되는 건지, 나오는 건지, 준비는 돼 있는 건지 걱정이 되더라. 나도 서울시장에 나갈까 말까 한 달 넘게 고민했었는데 안 후보가 1년 가까이 대선 출마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맘고생이 크겠구나 공감도 갔고.”
● 그 전에도 알고 지냈나.
“김대중 정부 때 정책기획위원회를 같이했지만 한 번도 인사한 적은 없었다. 처음 대면한 게 지난번 김근태 고문 빈소에서였다.”
[출처: 중앙일보] 강금실 "안철수 만났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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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957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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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얘기까지 지어내시진 마시죠..
더구나 그때까지만해도 안철수의 실체에대해
측근이나 보좌관들조차 낚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저 정도 관계 가지고 무슨편이니 홀라당 넘겼느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