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는 표현도 진짜 거북하네.. 당시의 공식직함으로도 `더민주 비상대책위원장`이었을뿐이고..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직책도 아니었을뿐더러,그전 문대표와의 연결도 스스로 부인했으니 `당대표`라는 명칭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영감입니다..토사구팽 개소리는 집어치우시고요,,총선말아먹은 인간이..
과거의 이인제라면 또 대통령병이 도졌나부다 하겠지만.. 지금 정국에선 자신의 유일한 텃밭이었던 충청도조차 반기문,안철수에 명함내밀 수준도 안된다는걸 본인이 모를리가 없죠..대선정국 들어서며 제3지대의 파이를 최대한 키우기위한 사전떡밥으로,대선이나 개헌 이후의 지분확보로 보는게 맞을겁니다..결국은 반기문 앞으로 김무성,안철수,정동영,이인제,손학규,김종인,,다 헤쳐모이게 되있어요..
노건평,한명숙,안희정,이광재,,그리고 노통의 따님까지..이명박 정권의 시녀였던 최재경,우병우 일파의 기획죽이기의 희생양이었다는걸 아직도 무시하고 이런 베충이같은 독한 소리를 한다는건.. 야권지지자들까지 노통 가족에게 이런 타이트한 잣대를 들이대겠다는건.. 이재명 시장의 허물 또한 타이트하게 공격당하겠다는 미련한 선전포고나 다름없습니다.. 그걸 원하시죠?
지난주에 더민주가 밤샘 탄핵버스터 하던날..최재성 전 의원도 정치후원금에 대해 그런 얘길 하더군요..한명의 의원한테 10만원씩 주는것도 좋지만,그걸 작은 금액이라도 10명한테 나눠서 기부하는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그리고 예전에 딴나라당 의원인가가 `국회의원은 욕을 먹더라도 무조건 이슈를 만드는게 좋다`라는 개소리를 시전한적이 있었는데..따지고보면 그게 이름을 각인시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수도 있겠죠..김진태같은 진상들도 어쨌든 벌써 후원금 채운지가 오래니깐.. 암튼 상대적으로 언론노출이 적다고 일을 열심히 안하는게 아닐텐데도 관심도가 적어서 힘든 의원들도 많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