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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5: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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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이 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까맣게 염색을 했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늦바람이 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연애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젊은 여자가 연애 편지같은 편지 보내고 손 잡고 어깨 손 올리고 이러면... 안 넘어갈 남자가 잘 없죠. 박시장 입장에선 법적으로 다툴 생각을 했으나,, 사실은 둘이 콩냥콩냥 문자 등으로 연애 비슷한 걸 하던 사이였기에 이 사실을 밝혀 성추행이 아니었다고 증명할려니 또 가족과 또 대중들에게 너무 부끄러워지고..
그래서 자살했던걸로 생각합니다. 유서에도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던 것도 그런 마음이 포함된 것 같고.
비서 성추행 고소건은 그냥 김재려니에게 당한 거고. 비서도 첨엔 다른 건으로 상담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문제를 해결할려면 시장인 박시장을 고소해야 된다는 식으로 시작한 다음.. 혹시 박시장도 꼬투리 잡을만한 거 없냐는 식으로 꼬시다 1이 커진 케이스.. 비서도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이 돼 버렸지만 발을 뺄 수도 없는. 박시장은 자살하고 김재련이가 1을 키울만큼 키워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