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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0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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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업 투자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마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추산은 100만명 이상이라고 하죠. 제가 볼 땐 요즘 20~30 세대들의 코인 열풍 등을 고려할 때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그 분들이 1년에 5천을 번다고 생각해 보시죠. 월급으로는 한 400 정도 되겠네요. 모르겠습니다. 그게 엄청 큰 소득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거기서 +되는 수익은 부자세로 볼 수 있을까요? 어떤 정책을 도입할 때는 좀 세밀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푼 돈으로 조금씩 재테크 차원에서 주식 투자하는 분들 월급에 +@를 위해 틈날때 투자하는 개미 입장에선 이러든 저러든이겠죠? 전업 투자자들이 1,2억 정도의 시드머니로 몇 번의 거래를 평균적으로 할 것 같습니까. 평균치 내기는 힘들어도 거래세 0.2프로 기준으로 10번을 사고 팔면 1억 시드머니 기준, 200만원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같은 가격에 사고 팔기를 10번 하면 그냥 마이너스 200이 되는거죠? 그런 분들에게 현재 도입할려는 주식 양도세는 어처구니 없는 세제일 겁니다. 1년간 주식시장에서 전재산을 날리고도 그 해 납부한 거래세는 억대에 이르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단순히 소득있는 곳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원칙을 단순히 적용하기엔 너무 복잡한 게 금융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