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귀머거리가 아니라면 저 말은 난 국민을, 특히 야권 지지자들을 졸라 "호구"로 보고있다는 말이네.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했으면. 민주당과의 연대는 없으며 앞으로 100년 가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가 그 민주당과 통합하게된 명분이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이 겉저리 같은 원칙(?)인데 이것을 뒤집는 것은 나의 가오에 기스가 나는 일이니 구민주당이야 뒤지든 말든 난 약속(?)을 지키는 범생이 이미지를 가져가겠다고... 그리고 이 기회에 구민주당의 세력을 어느 정도 날려버려서 차기에 자신의 세력을 새정치연합에 좀 더 확장시키켜 보겠다.
이미지도 얻고 실속도 좀 다지고 난 원래 자신 포함 국회의원 2명으로 시작했는데 이 선거 날려도 크게 잃을게 없고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도 꼬리 흔들기 시작한 최재천 같은 얘들 시켜서 책임론 과대론 퍼트리기 시작하면 기억력 나쁜(?) 국민들은 약속 잘 지키는 나의 범생이 이미지를 믿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를 뽑아줄 것이다....
교과서 외우는 머리는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Street Smart한 머리는 없는 무능한 바보이거나 아니면 국민을 이미지와 선동에 넘어가는 졸라 호구로 보고 있는게 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