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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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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는 남징어인데... 며칠전 저희 가게에는 음파공격에 짜증이 난 손님들이 네팀이 거의 동시에 나갔었습니다... 여섯팀 앉아있었는데 ㅋㅋ
계속 다른손님들이 불편을 표시하기도 하고 저도 주문소리가 잘 안들릴만큼 큰소리로 애가 빽빽대길래 다른손님들이 불편해하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네~' 이러고는 들은척도 안하고 일행이랑 수다만 떨고...
그뒤로도 커플로보이는 두어팀이 애 소리지르는 소리 듣자마자 죄송하다며 나갔었는데...
그 애엄마 나가면서 한다는 말이 '여긴 매장은 큰데 손님도 별로 없네...'
뭐요???
진짜 기가 막혀섴ㅋㅋㅋ
진짜 식당이고 카페고 애들 볼 자신 없으면 안데리고 다녔음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