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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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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중딩 조카에게 어려운 단어 쓴다고 지적 당했을 때 느꼈죠 .
세대가 바뀌는 구나.
그 들이 사는 세상이 있고 내가 사는 세상이 있고 .
내가 사는 새상에 내 삶만 책임지고 책임져야 할것을 확실히 책임지고
받은 것 돌려주고 갚고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랫말 처럼 주고 주다가 사라지는 것이
윤회를 끝내는 방법이구나.
싶었네요.
내가 살았던 세상은 나랑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과도 다른 ..
그래서 같은 세상을 사는 '친구'가 좋았고 나쁜 짓도 장난이라며 용서하고 감싸안고
애증으로 살아내는 것은 같아 보여요.
사람은 보고 배우는 데로 살아요. 유전적으로 정해진 거라도 노력으로 이겨내고
그것이 체질에 안맞아도 해내고 해낸 뒤에 후폭풍 역시 본인 책임이죠.
안타까운 마라토너 이봉주님 처럼.
원인 불명 통증에 고통 받는건 .. 아무것도 모르지만. 짝짝 다리로 무리하게 지구 다섯 바퀴를 달려낸 후폭풍이 아닐 까 싶어지네요.
그의 의지력이면 후유증도 이겨내고 다시 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적당히 노력해서 살 수 있으려면 최소 은수저는 물어야 즉 학비격정 않고 대학원까지 졸업 적당한 기업에 취직 할 정도 ..
그들이 사는 세상 건드리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 일 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