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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03: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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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면서 솔찍히 느낀게
우리나라의 반공교육이 얼마나 거짓선동이었는지 하고 느끼네요.
86년생이었는데도
제가 느끼는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의 삶은 하루하루 끼니 걱정하고
죽으면 지옥불에 불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솔찍히 지금의 북한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저때당시의 소련의 모슴을 보면 과연 내가 교육당한 반공주의의 자료가
진실이었을까 하고 느끼네요
적어도 여성인권은 소련이 먼저 가져간 느낌
흔하게 어느나라에서나 보이는 스튜어디스나 서비스직의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그것도 작업복)의 모습이
현시대를 사는 저에게 쇼크로 다가온것이
참 놀랍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작업복 입고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있긴할까요.
있더라도 흔하긴할까요
흔하더라도 저렇게 사진으로 직어서 광고할까요?
여성성을 강조하는 직업의 여성만 광고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륙한 나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