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분명히 피해자들이 있는데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그렇게 말해선 안 되죠. 그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남기 어르신 유가족들과 세월호 희생자들한테도 그들도 선의로 했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선의로 했으니까 용서하자고 할 건 가요? 왜 그들 편에서 말하나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을 어떻게 할 건가요?
이게 시간대의 차이인 것 같아요. 태극기는 해가 있는 시간에 해야 보이고 촛불집회는 해가 져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잖아요. 그러니 동시간대 비교는 힘든 것 같아요. 촛불집회도 따뜻한 낮에 하면 좋겠어요.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엔 그 시간이 좋은데. 촛불집회를 상징하는 깃발이 있어도 좋을 것 같고,
저도요, 길 가고 있는 데 드라마 촬영한다고 어찌나 삿대질하면서 뭐라고 하던지. 아니 내 나라에서 내 길 가고 있는데, 지들이 촬영한다고 예의바르게 양해를 구해야지. 길 맡아놨습니까? 왜 길이 자기 길인양 갑 행세를 하고 난 또 놀래서 을처럼 죄송합니다 하면서 굽신거렸는지 지금 생각하니 또 짱나네.
아 근데 왜 계속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만 돼는지 !! 더불어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당도 그렇고 바른정당, 정의당 다 특검 연장 하고 박근혜 탄핵하는 데 힘쓰면 대선이랑 다음 총선 때도 눈 여겨 보고 참고해서 표 준다고 올바른 협박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 우리가 유권자고, 다 지켜보고 있다고. 정치 계속 하려면 우리 눈치 보고 제깍 움직여야지. 왜 우리 따라서 정치가 움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