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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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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된 일인데 회사 상사가 유럽에 출장갔다가, 한 호텔에 머물렀는데 멋진 풍경에 베란다까진 딸린 호텔이었음. 팬티바람으로 베란다에 나와 담배 피고(당시는 2천년대 초라 담배를 아무대서나 피는 시절.. 게다가 유럽이니) 들어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창문이 잠겨버린거임. 그래서 팬티바람으로 2층에서 베란다 밑으로 난간 붙잡고 내려와서 로비까지 뛰어갔다고 함. 2층이라 보안때문에 창문도 자동으로 잠기게 해놨다는 호텔이었다네요. 다들 조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