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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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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코코넛이다. 우와우와 보통 윗부분 따서 구멍 낸 다음에 빨대로 쥬스 먹고 숫가락으로 파서 과육을 먹어야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근데 위생이 걱정이긴 하네요. 위에만 따는 건 칼에 닫는 게 거의 없는데 저건 거의다 닿으니까. 동남아 쪽이 워낙 저세상 위생이라. 그거 아니라도 우리 같이 청결에 너무 익숙해진 곳에서 살다보면 현지인들에겐 암씨롱 않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도 폭풍 ㅅㅅ 할 수 있어서. 그래도 정말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코코넛이네요. 먹고 싶다. 코코넛 넘 사랑하는데 은제 동남아가서 먹어보나. 한국에 수입된 건 너무 비싸고 맛도 그맛이 아님